[날씨] 비교적 온화...곳곳 일시적 미세먼지 '나쁨' / YTN

2019-12-13 30

주말인 오늘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추위가 풀리면서 전국 곳곳이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는 곳곳에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날씨가 어떨까요?

[캐스터]
어제 밤부터 곳곳에 비나 눈이 내렸습니다. 밤새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린 곳도 있었는데요.

강원 북부 산지와 철원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공식 기록으로는 철원의 마현이 5.4센티미터, 양구 해안이 4.7, 미시령 2.5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강원 산간과 내륙은 눈이 내려 쌓여 있고요.

비가 내린 지역도 도로가 얼어서 길이 미끄럽습니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 사고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는데요. 다만 영동과 영남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서해안과 강원 산간은 오후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화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산불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동해 상에서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영남 동해안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또 미세먼지가 말썽이라고요?

[캐스터]
오늘 미세먼지 정보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상황, 살펴볼까요?

현재 수도권과 충남 지방이 대기 질이 안 좋습니다.

시간 당 농도가 35마이크로그램이 넘어가면 나쁨 수준인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47 마이크로그램, 경기 48, 충남 47입니다.

그 밖의 지방은 아직은 보통에서 좋음 수준인데요.

오전에는 강원 영서와, 충북, 전북 지방도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이후 미세먼지가 남동진 하면서 낮에는 그 밖의 남부와 제주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오늘 큰 추위는 없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 큰 추위 없었습니다. 어제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7도였는데요.

오늘은 0.7도로 영상이었습니다. 이맘 때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인데,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었는데요.

오늘 산간과 경기 북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영상권이었습니다.

대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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